금호타이어의 어려움을 틈타 한국타이어와 넥센타이어가 반등하고 있다. 1일 오전 9시 52분 현재 넥센타이어는 70원(1.33%) 오른 5320원에 거래되고 있고, 한국타이어도 하락세를 끊고 보합세로 돌아섰다. 두 회사는 타이어 주원료인 천연고무 가격이 58년래 최고로 치솟자 3일 연속 하락세를 보였었다.

현재 금호타이어는 거래가 정지됐으며 자본금 50% 이상 잠식에 따라 관리종목으로 지정됐다. 여기에 전날 노사협상이 결렬되면서 노조의 파업까지 시작된 상태다.

남경문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4분기에도 원재료 가격 상승 부담이 계속돼 타이어 업체들이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며 반등이 지속되기는 힘들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