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1일, 유가공품 전문업체 매일유업에 대해 "매일유업은 1일, 100% 자회사인 상하와 합병을 한다"면서 "치즈 생산 및 유통을 전문적으로 맡는 상하와의 합병을 통해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봉원길 연구원은 보고서를 통해 "1989년 설립된 상하는 치즈 생산 및 유통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면서 "특히 업소용 치즈시장 부문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상하의 2009년 매출은 1074억2000만원, 영업이익은 24억9000만원 수준이다.

봉 연구원은 "매일유업의 경우 기존 유통망을 활용해 소매시장을 중심으로 치즈부문 영업력을 확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업소용 치즈와 비교하면 소매용 치즈 부문 영업력이 떨어졌던 매일유업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합병 이후 매일유업의 매출액이 1조원을 넘어설 것이란 분석도 내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