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80선 지지를 두고 외국인과 개인이 힘을 겨루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9일 오전 11시 30분 현재 전날보다 5.54포인트(0.33%) 오른 1680.71을 기록하고 있다. 1680선을 회복하며 장을 시작한 유가증권시장은 오전 내내 강보합세를 보이며 방향 탐색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가 8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경기회복 기대감이 고조된 것에 영향을 받는 분위기다. 미국의 2월 경기 선행지수는 전월대비 0.1% 오르며 11개월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수급상으로는 외국인이 6거래일째 매수 우위다. 외인은 현물시장에서 1198억원 순매수 중이다. 개인은 이에 맞서 1047억원 순매도로 일관하고 있다. 기관은 장 중 갈피를 못 잡다 229억원 매도세로 방향을 잡았다.

프로그램 매매를 통해선 87억원 순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차익거래는 109억원 순매수, 비차익거래는 21억원 순매도다.

업종별 지수는 보합권이다. 대부분 업종이 1% 미만의 등락폭을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운수장비가 1.21% 올랐고 은행이 1.38% 내렸다.

시총상위주도 혼조세다. 시총 상위 20개 기업 중 현대차(3.14%)의 상승폭이 가장 크다. 외국계 창구로 매수세가 들어오고 있다. 삼성전자는 80만원을 기점으로 오르내리는 중이다. LG화학(1.49%)과 하이닉스(1.46%)가 상승, LG디스플레이(-1.30%)와 삼성물산(-1.14%)이 하락 중이다.

오전에 재생에너지 의무사용 법안이 임시국회에서 통과됐다는 소식으로 풍력 및 태양광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상한가 6개를 포함 420 종목이 올랐고 하한가 5개를 합쳐 323 종목이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