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제약은 기능성 복합신약 'HL-008'이 단국대병원에서 임상 1상 시험을 시작한다고 8일 밝혔다.

이 약은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처방되는 대표적 고혈압치료제 '로잘탄'과 '암로디핀'을 합친 기능성 복합제다. 한올제약은 이 약을 개발하며 두가지 성분이 동시에 인체에 용해되지 않도록 하는 약물전달기술(DDS)을 적용했다고 설명했다. 두 가지 성분이 동시에 작용하면 간 대사가 원활하게 이뤄지지 않을 뿐더러 근육 통증도 발생하는 부작용이 있다.

한올제약 관계자는 "2011년부터 매년 2개 이상의 기능성복합신약이 제품화되면 회사 실적이 좋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