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달러당 1400원대로 내려가고, 코스피 지수가 1100선을 회복했다.
1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보다 40.50원 폭락한 1471원을 기록했다.
이날 환율 하락은 증시에서 외국인들이 5000억원어치 이상 순매수(매수액에서 매도액을 뺀 것)하면서 달러 물량을 많이 공급한 것이 영향을 미쳤다. 이날 외환 당국의 개입 없이 환율이 큰 폭으로 떨어진 것에 대해 외환시장에선 "올 들어 비정상적으로 급등해온 환율이 앞으로 하락세로 돌아설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이날 엔화에 대한 원화 환율도 전날보다 38.04원 하락한 1494.46원을 기록했다. 엔화 환율은 지난 3일 1620.76원까지 치솟았다가 엔화 약세 현상이 나타나면서 계속 떨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