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는 5일 이명희 회장이 지난달 14일부터 이달 4일까지 자사 주식 15만3500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공시했다.

이 회장의 이번 주식 매입대금은 총 658억7000만원에 이른다. 이로써 이 회장이 보유한 신세계 주식 지분은 17.30%로 높아졌다.

이 회장의 아들인 신세계 정용진 부회장(7.32%), 딸인 조선호텔 정유경 상무(2.52%), 구학서 부회장(0.26%), 석강 백화점 대표이사(0.25%), 이경상 이마트 대표이사(0.42%) 등 특수 관계자의 신세계 총 지분은 28.07%로 소폭 늘었다.

신세계 관계자는 "최근 신세계의 주가가 저평가돼 있다고 판단한데다 안정적인 경영권을 확보하기 위해 주식을 일부 매입한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