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연료 탱크를 채우면 곳간도 채워진다."
현대오일뱅크는 올해 햅쌀 550t을 수매해 다음달 7일까지 주유소를 이용하는 55만명의 고객들에게 1kg씩을 제공한다. 현대오일뱅크의 브랜드 전략인 'Fill it Feel Better'를 보여주는 현장이다.
1996년 업계 처음 주유소에 '오일뱅크'라는 브랜드를 도입해 화제를 모은 현대오일뱅크는 직원들의 업무 수행시 행동지침으로 '도전하는 즐거움'을 내세우고 있다. '도전하는 즐거움'은 회사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는 정신이자 마음가짐, 행동지향점이다.
김성용 홍보팀장은 "비록 선발 정유사보다 출발은 늦었지만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국내 최고의 경쟁력을 확보한다는 당찬 포부를 담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현대오일뱅크는 2012년까지 국내 최고의 효율성과 경쟁력을 갖춘 석유 정제 및 마케팅 회사로 도약한다는 목표 아래 핵심 사업인 고도화 설비를 2011년까지 현재보다 두 배로 늘려 총 30%대의 고도화율을 달성하기 위해 총력을 쏟고 있다.
현대오일뱅크는 현재 39만배럴의 정제능력 중 수소첨가 분해 시설(HCR)과 열 분해 시설(DCU) 등 6만8000배럴의 고도화 설비를 갖추고 있어 고도화 비율이 17.4% 수준이다. 그러나 이번 고도화 설비가 완성되면 총 12만배럴의 고도화 시설을 확보, 30%대의 고도화 비율로 업계 최고 수준으로 도약하게 된다.
마케팅 측면에서도 현대오일뱅크는 서영태 사장부터 '고객 사랑'을 회사 핵심 비전이자 경영철학으로 정해놓고 차별화 전략을 펴고 있다. '웰컴 오일뱅크' 캠페인이 대표적이다. 고객에게 최고의 서비스를 약속하는 매뉴얼 제작, 임직원 교육, 서비스 물품 지원, 포상 같은 다양한 서비스 업그레이드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에는 '굿 서비스뱅크' 캠페인을 통해 감동적인 현대오일뱅크 서비스 체험 사례를 고객들로부터 공모해 일선 영업사원들과 주유소 운영자들에게 소개했다.
이런 노력으로 현대오일뱅크는 2006년 한국생산성본부에서 시행한 국가고객만족도(NCSI) 주유소 1위를 수상했고, 올해는 한국상품학회로부터 서비스품질 부문에서 대한민국상품대상을 수상했다. 또 한국표준협회의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 QI)에서는 2년 연속 주유소 1위로 선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