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포털 '파란'이 변신을 하고 있다. 휴대폰 주소록 연동 서비스를 도입하고 전화번호 검색 서비스를 업그레이드하는 등 최근 들어 새로운 서비스를 속속 선보이고 있다. 파란이 최근 선보인 외부 주소록 연동 서비스는 휴대폰을 교체하거나 여러 이메일을 동시에 사용하는 사용자가 주소록을 한결 편리하게 관리할 수 있다는 게 장점이다.
사용방법은 간단하다. 휴대폰 주소록을 온라인으로 옮겨오려면 자신의 휴대폰 모델을 파란에 등록한 뒤 데이터 케이블을 이용해 휴대폰을 PC에 연결, 휴대폰의 주소록을 불러오면 된다. 또 다른 포털 사이트 주소록을 파란 주소록에 연동시키려면, 파란 이메일에 로그인을 한 뒤 가져오고자 하는 포털 사이트를 선택해 해당 포털 사이트의 ID와 비밀번호를 입력하면 자동으로 해당 포털의 이메일에 등록돼 있는 주소록이 파란 주소록으로 옮겨온다. 파란은 자사의 이메일 사용자에게 월 최대 300건의 무료 문자메시지 서비스도 제공한다.파란의 새로운 전화번호 검색 서비스 'e114'는 사용자들이 자주 이용하는 다양한 전화번호와 주소 정보를 생활·금융·병원·관공서·학교/학원·교통 등 주제별로 분류해 사용자가 원하는 업종을 선택하면 바로 검색 결과를 보여준다. 또 080·15XX 같은 특수전화번호까지 검색이 가능하며, 전화 번호 관련 인기 키워드를 별도로 배치한 '키워드 인기 업종' 코너도 마련했다.
파란은 이와 함께 휴대폰 풀 브라우징 서비스(full browsing·휴대폰 무선인터넷에서 유선 인터넷과 같은 형태로 문서와 동영상을 볼 수 있게 하는 서비스)를 이용할 때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모바일용 포털 '파란 미니' 서비스도 오픈했다.
파란 미니는 기존 풀 브라우징 서비스의 단점으로 지적됐던 느린 로딩 속도, 화면 확대·축소 기능, 플래시 동영상 구현 등을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