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자전거 이용자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자전거 사고 시 피해를 보상해 주는 자전거 전용 보험이 올 연말쯤 출시될 전망이다. 그동안 선진국과 달리, 국내 보험사들은 자전거 전용 보험을 팔지 않아 자전거 이용자들의 불만이 컸다. 금융감독원은 12일 "자전거 전용 보험 개발에 필요한 위험률 산출을 보험개발원 측에 요청했다"고 밝혔다. 위험률이란 과거 자전거 사고 통계를 통해 보험 사고의 발생 가능성을 예측하는 수치로 보험료와 보험금을 책정할 때 기준이 된다.
금감원 관계자는 "11월쯤 위험률 통계가 나오면 이를 토대로 보험사들이 상품을 개발해 판매하도록 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자전거 전용 보험이 출시되면, 각종 사고에 대한 운전자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