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중국 올림픽 국가대표단 전원에 휴대전화를 기증했다. 삼성의 기증 규모는 1000여 대로, 특정 국가 선수단에 대한 삼성의 휴대전화 마케팅으로는 최대 규모다.
삼성전자는 18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중국 올림픽국가대표단 휴대폰 기증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기증식에는 박근희(朴根熙) 중국삼성 사장과 왕쥔(王鈞) 국가체육총국 부국장 겸 베이징올림픽 조직위원회 부주석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삼성전자가 기증한 휴대폰(G618)은 올림픽을 소재로 한 다양한 신호음 서비스(컬러링)와 관련 이미지 등을 내장하고 있는 '올림픽폰'이다.
이 제품은 중국 올림픽국가대표단의 공식 휴대폰으로 약 600명의 선수들은 물론 코치·운영진까지 모두 1000여명이 기증받게 된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이번 후원으로 중국국가대표들의 사진을 활용해 광고나 선전물(PCP) 등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며 "올림픽 기간 중 금메달을 딴 중국 국가대표선수들이 삼성의 홍보관을 방문해 사인회 등을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입력 2008.07.21. 0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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