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의 아파트 브랜드 'e-편한세상'은 '편안한 세상을 경험(experience)하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 즉, 건축 전문가들이 품질과 실용성을 바탕으로 구현해 낸 최고의 아파트를 일상 생활 속에서 마음껏 누리고 즐기라는 뜻이다.

그런 만큼 'e-편한세상'의 가장 큰 특징은 '품질과 실용성' '친환경과 건강'으로 집약된다. 이 가운데 '품질과 실용성'은 대림산업이 아파트 사업을 시작할 때부터 고수해 온 기본 철학. 여기에 건강하고 편안하게 살 수 있는 공간을 창조한다는 의미의 '친환경과 건강' 개념을 도입, 웰빙 아파트 상품으로 거듭났다.

■건강한 아파트를 위한 에코 프로젝트

대림산업의 친환경 아파트 구현 노력은 '에코 프로젝트'에서 잘 드러난다. 먼저 대림산업은 2001년 11월 'e-편한세상'에 '건강 아파트'라는 컨셉트를 도입하고 ▲생태계(공기, 빛, 소리, 물, 열) ▲자원절약 ▲운동 ▲위생 ▲안전 ▲유지관리 서비스 등 6개 항목에 대한 기술 개발을 실시, 친환경 아파트를 추구했다.

2004년부터는 이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해 '에코(Eco) 프로젝트'를 실시했다. '에코 프로젝트'의 핵심은 오염물질 방출을 최대한 줄인 자재를 사용하고, 외부로부터의 원활한 공기유입으로 내부공기를 신속하게 교체하는 환기 시스템 등을 갖추는 것. 이에 따라 'e-편한세상' 아파트는 유해물질을 최대한 줄인 친환경벽지, 마루 바닥재, 접착제 등으로 시공하는 것과 함께 주차장 및 가구별 환기시스템, 세대 환기시스템 등을 적용하고 있다.

경기도 오산 원동의 'e-편한세상'. 단지 내 녹지공간을 늘리고, 오염물질 방출을 최소화 시킨 '에코 프로젝트'설계로 입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환경을 생각하는 에너지 절약형 주택

대림산업은 쾌적한 주거환경이 갖추어야 할 요건 중 하나로 화석연료 대신 대체에너지를 사용하는 등 새로운 친환경 주거지를 만드는데 힘쓰고 있다.

우선 대림산업은 지난 4월 착공한 '울산 유곡 e-편한세상' 아파트를 시작으로 냉난방 에너지를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초(超)에너지 절약형 주택을 짓고 있다. 지식경제부에서 시행하는 에너지효율 1등급 아파트의 에너지 절감 기준이 표준주택 대비 33.5% 이상인 것을 감안하면 사실상 대림산업이 짓는 모든 아파트를 에너지 효율 1등급 수준으로 짓겠다는 계산이다. 아울러 단지 내 모든 가로등에 신재생 에너지인 태양광 발전시스템을 이용하고 집안은 물론 주차장에 고효율 램프 및 기계·전기설비를 설치해 전기소모량을 기존 주택 대비 8% 이상 줄였다.

대림산업 최수강 건축사업본부장(부사장)은 "지열 냉난방시스템은 일반 아파트에 설치할 경우 도시가스 대비 5.3년이면 투자비용을 모두 회수할 정도로 경제성을 갖추고 있다"며 "우선 표준주택 대비 30% 에너지 절감 아파트를 올해 공급하고 3년 후에는 50% 절감형 아파트의 완전 상용화를 이루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