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가 1880선을 회복하며 연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15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날 대비 41.96포인트(2.28%) 상승한 1885.71로 마감했다. 이날 상승폭은 올 들어 2월14일(65.67포인트)와 2월4일(55.60포인트)에 이어 3번째로 높았으며, 상승률로는 4번째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날 미국 뉴욕증시의 호조 등의 영향으로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들이 동시에 순매수(매도액보다 매수액이 많은 것)에 나서면서 오름폭을 확대했다.
외국인들은 3146억원, 기관 투자가들은 3737억원을 순매수했다. 반면 개인 투자자들은 7077억원을 순매도해 차익실현에 나선 모습이었다.
조재훈 대우증권 투자분석부장은 "외국인들이 순매수에 나선 것은 미국 경기침체 우려가 둔화된데다 고(高)환율 수혜로 국내 수출기업들의 이익이 증가하고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