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시장이 반등세를 이어가면서 대운하관련주·농업관련주 등 테마주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19일 코스닥시장에서 대운하 관련주들은 이틀째 초강세를 이어갔다. 새정부 출범을 앞두고 있는데다 전날 정종환 건설교통부 장관 후보자가 대운하 사업 추진 의지를 내비친 것이 호재로 작용했다. 시설물 관리용역업체인 신천개발과 중견건설업체인 이화공영·동신건설, 건설자재 업체인 삼목정공 등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홈센타도 3일 연속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국제 곡물값 상승 여파로 농업 관련주도 폭등세를 보였다. 종자 전문 생산업체인 농우바이오와 비료업체인 조비가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농약 제조업체인 경농(9.47%), 세실(5.07%), 휴바이론(2.79%) 등도 강세를 보였다. 비료관련업체인 남해화학(7%)·카프로(3.1%)·KG케미칼(8.46%)도 초강세를 이어갔다. 농심은 라면값 인상으로 2.3% 급등세를 기록했다.

이날 에스에너지와 티씨케이가 가격제한폭까지 오르는 등 태양광 관련주도 폭등세를 보였다. 거래소시장에서는 한양증권(3.26%)·키움증권(7.14%)·교보증권(7.32%) 등 증권주들이 기업인수합병(M&A) 테마를 형성하며 초강세를 보였다.

반면 최근 3일 연속 폭등세를 보였던 원자력 에너지주 범우이엔지는 11.7% 폭락세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