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세계적으로 환경관련 산업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는 추세에 따라, 실적이 뒷받침되는 환경관련주에 주목하라는 의견이 나왔다.

14일 동양종합금융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기후변화협약 관련 국제적 규범인 교토의정서 공약기간이 다가오고 있고, 국내에선 환경부가 2010년부터 대기오염물질 배출량 허용 기준을 대폭 강화하는 등 대기환경 보존법 시행규칙 법률안을 입법 예고할 예정이기 때문에 환경관련주들이 수혜를 입을 것"이라고 밝혔다.

동양종금증권은 특히 대기오염방지 설비 제조업체인 한국코트렐, 자동차 배기가스 업체인 일진전기, 정밀화학 소재업체인 휴켐스 등을 꼽았다. 한국코트렐은 현재 포스코 광양제철소, 한국중부·남부·서부발전의 화력발전소 집진장비 설치 및 공급계약이 진행 중이며 대만, 중국 등 해외진출을 통해 장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고 소개했다.

또 일진전기는 시장점유율 3위 업체로 저감장치 중 가장 큰 규모인 '복합재생방식'의 선두업체로, 휴켐스는 역시 탄소배출권과 관련된 사업을 확대하면서 올해 약 3000억원의 매출이 전망되고 있다는 설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