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말 입주를 앞둔 과천시 중앙동 래미안아파트(옛 과천주공 11단지) 단지 내 회화나무. 삼성건설은 수령 560년 된 유서 깊은 '회화나무'를 보존하기 위해 지하주차장 설계를 변경하는 등 수십억원의 추가 비용을 부담했다고 밝혔다. 삼성건설 전봉준 과장은 "워낙 뿌리가 깊어 공사기간 중에도 옮겨 심지 못하고 그대로 보존하면서 공사를 해야 했다"며 "영양제를 투여하는 등 정성을 다해 회화나무가 잘 자라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