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가 15일부터 4기통 2400㏄ 엔진을 탑재한 '그랜저 Q240' 시판에 들어간다고 14일 밝혔다.

그랜저 'Q240'은 차량 크기와 기본 사양은 기존 2.7모델과 동일하지만, 무게는 조금 가벼워졌으며 연비도 1ℓ당 10.4㎞로 2.7모델(9.4㎞)에 비해 좋아졌다. 현대차측은 "중대형 세단 고객 중 경제성과 실용성을 중시하는 고객 수요를 위해 출시했다"고 말했다.

가격은 기본형 2513만원 고급형 2681만원(이상 5단 자동변속기 기본 적용)으로 책정됐다. 소나타 2.4 기본형(2552만원)이나 경쟁 모델인 SM7 2.3(2630만원)보다 낮은 수준이다. 이번 출시로 그랜저의 시판 모델은 2.4, 2.7, 3.3, 3.8 등 4개로 확대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