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업계가 겨울철 눈길에 강한 SUV(지프형차) 신모델을 앞세워 '스노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다. 스키장에 차를 전시해 눈 위에서도 잘 달리는 자동차 성능을 과시하고, 추첨을 통해 스키장 이용권도 준다.

현대차는 '베라크루즈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있다. 내년 1월 4일까지 인터넷 홈페이지(www.hyundai-motor.com)로 신청을 받아 90가족을 선정, 1월 12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토요일 1박2일간 성우리조트 숙박권과 스키리프트 사용권을 주고, 베라크루즈를 무료로 빌려준다. GM대우는 윈스톰 소비자를 대상으로 '윈스톰 윈터 페스티벌'을 진행 중이다. 1월 28일까지 홈페이지(www.gmdaewoo.co.kr)로 신청을 받아 1234명을 추첨, 스키 시즌권(올겨울 이용권)과 성우리조트 숙박권, 리프트 이용권을 제공한다.

수입차 업계에선 다임러크라이슬러가 오는 30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용평리조트에서 '지프 윈터 캠프' 행사를 연다. 스키장 안에 통나무집 형태의 '지프 라운지'를 설립, 스키장 이용객들을 대상으로 커피·군고구마 등 먹거리를 제공한다. 무선인터넷과 휴대전화 배터리 충전 서비스도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