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컴퓨터가 13일 코스닥시장에 상장된다. 한국컴퓨터는 2002년 한국컴퓨터지주 금융사업 부문이 물적분할돼 설립됐다. 한국컴퓨터지주는 1982년 국내 최초로 마이크로컴퓨터 국산화에 성공한 회사로 코스닥상장사인 한국트로닉스와 한네트·케이씨아이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다. 기존 금융단말시스템 이외에도 한국마사회의 마권발매기, 스포츠토토 복표발매기 등 특수단말기와 현금자동지급기(CD기) 등을 생산하고 있다. 일본스포츠토토 발매기인 J-TOTO를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 정부투자기관과 금융기관, 일반기업체 등이 주요 고객이다. 공모가는 2만3500원. 공모주 청약에 714.6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액면가=5000원

자본금=85억7500만원

회사 소재지=서울시 동작구 신대방동

주요 주주=한국컴퓨터지주 69.97%

2006년 상반기(1~6월) 실적=매출액 315억원, 경상이익 45억원, 순이익 34억원

주간사가 보는 투자위험(교보증권)=금융단말시스템 및 특수단말시스템사업은 사업의 특성상 계획 생산이 아닌 수주 산업으로 개별 수주에 의해 생산과 판매가 이뤄짐. 따라서 금융기관의 신규 설비 투자 계획이나 노후 장비 교체 계획에 따라 실적 영향을 받음. 신규 사업자 시장 진출시 경쟁이 치열해지면서 시장점유율 하락과 수익성 악화 가능성도 있음.

대표이사 한마디=이종원 대표이사 "연구·개발과 국내외 선진기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고 기업 가치 창출에 온 역량을 집중할 것. 공모자금은 앞으로 3년간 운영자금과 연구개발비에 투입될 예정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