론스타는 한국 법원이 엘리스 쇼트 론스타 부회장 등 자사 경영진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한데 대해 "실망스럽다"는 입장을 밝혔다.
16일 블룸버그 통신에 따르면 쇼트 부회장은 "체포영장 발부는 오히려 주가 조작 혐의 등 진실을 밝혀내는데 족쇄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이메일 성명을 통해 "출국만 보장된다며 심문을 위해 한국을 방문할 의사가 있다고 거듭 밝혀왔다"며 "진상을 규명할 것인지, 또는 단순히 론스타를 위협하기를 원하는지는 검찰에 달려있다"고 말했다.
이날 서울중앙지법 민병훈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외환카드 주가조작 의혹과 관련, 쇼트 부회장과 마이클 톰슨 법률자문 이사 등 론스타 경영진에 대해 세 번재로 청구된 체포영장을 발부했다.
론스타는 외환카드 주가를 조작해 소액주주들에게 226억원의 손해를 입힌 혐의를 받고있다. 검찰은 법원이 체포영장을 발부함에 따라 조만간 쇼트 부회장 등 론스타 경영진에 대해 범죄인인도청구 절차를 밟을 계획이다
(이데일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