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에는 벤처기업들의 코스닥 상장이 활기를 띨 전망이다.

온라인 교육업체 크레듀는 오는 7,8일 이틀 동안 일반인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공모주 청약을 실시할 예정이다. 크레듀는 지난 2000년 삼성인력개발원에서 분사한 회사로 삼성 계열사로는 처음으로 코스닥에 상장된다. 삼성그룹 등 1000여 개 기관에 경영·외국어·정보기술 등 850여 개 과정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다. 15일부터 이틀간 공모를 실시하는 큐에스아이는 전자부품 및 통신장비를 만드는 회사로 지난 2005년 전기에너지를 빛으로 바꿔 레이저를 발산하는 핵심 부품인 '레이저 다이오드'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

16,17일 공모주 청약을 실시하는 에스에이티는 유·무선 통신장비 부품을 개발하는 회사다. 22,23일 이틀간 공모주를 청약받는 펜타마이크로는 디지털 영상 처리 및 반도체 설계를 전문으로 한다. 주로 CCTV 등으로 찍은 보안용 영상을 처리하는 칩을 만들고 있고, 이 기술을 토대로 DMB방송 및 인터넷TV 등에 필요한 영상 처리칩도 개발하고 있다.

유니테스트와 다사테크는 23일부터 24일까지 이틀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유니테스트는 반도체 검사장비 제조회사로 전량 수입에 의존했던 것을 처음으로 국산화했다. 유니테스트의 제품을 이용하면 한꺼번에 40개의 반도체를 검사할 수 있다. 다사테크는 1999년 설립된 로봇 전문 기업으로 산업용, 지능형 로봇 전문 제조회사다. 정부의 국민로봇사업에 참여해 강아지 로봇 '제니보'를 만들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