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오롱유화에 투자해왔던 호주계 펀드인 '헌터홀 투자운용사'가 1년 4개월 만에 보유목적을 '단순투자'에서 '경영참가'로 변경,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18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헌터홀측은 지난 15일 코오롱유화 지분을 5.37%에서 5.68%로 0.31%포인트 늘렸다고 밝혔다. 또 보유목적에 대해 "코오롱유화의 주주 권익 보호와 주주 가치 향상, 그리고 회사 자금의 효율적 배분을 위하여 다양한 의견과 조언을 제안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헌터홀사는 작년 5월 10일 코오롱유화 지분을 최초로 사들이면서 투자 목적을 '단순투자'로 밝혀왔다. 코오롱유화는 코오롱이 42.52%를 보유하는 등 우호지분이 50%에 달해 적대적 M&A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입력 2006.09.18.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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