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나 현대자동차 같은 개별 주식종목 선물(先物) 상품 시장을 연내 개장할 예정이라고 증권선물거래소가 30일 밝혔다. 개별 주식종목 선물을 거래할 수 있게 되면 주가가 떨어질 때도 개별 우량종목을 대상으로 수익을 낼 수 있는 방법이 다양해진다. 우량주식을 보유 중인 사람은 주식을 팔지 않고도 주가하락을 대비할 수 있다.
거래소는 아직 어떤 종목을 대상으로 선물거래를 시작할지 확정하지 않았으나, 삼성전자·국민은행·현대자동차 등 주식시장의 우량주 중 장내외 수요가 많은 종목으로 한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거래소 관계자는 "9∼10월 중에 일반 투자자 대상 투자설명회를, 11월 중에 모의시장을 개설한 뒤 정부와 협의를 거쳐 상장시기를 확정할 것"이라며 "상장은 대체로 11월 말쯤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입력 2006.08.30. 23:03
오늘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