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지수가 11일 연속 상승 기록을 세우며 장중 한때 1400선을 돌파하기도 했다. 이때 개인들은 어떤 투자전략이 유리할까. 삼성증권은 6일 펴낸 투자보고서에서 "주가가 조정은 짧고 약한 반면 반등은 좀더 강하고 길게 전개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투자성과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5대 투자테마를 선정해 발표했다. 아래는 보고서를 요약한 내용이다.
①실적의 가시성=1분기 주가가 무력했던 이유는 수출기업의 실적전망이 낮아졌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적개선의 가시성이나 예상보다 높은 실적을 발표하는 기업의 경우 앞으로 주가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다. 비제조업과 금융업종이 유리.
②글로벌 투자 붐=상품가격 강세와 중동의 식지 않는 투자수요가 소재와 산업재 주가 강세를 견인하고 있다. 미·중국 유통가격 반등으로 철강업이 강세를 보였다. 대형 선박수주가 수익가치로 작용하고 있는 조선업종과 기계·건설업종도 철강업과 유사한 주가흐름을 보일 가능성이 높다.
③사업다각화와 M&A=외국계 펀드의 국내기업 입질과 함께 국내 기업 간의 활발한 인수합병도 활성화되고 있다. 이는 신규투자에 대한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규모의 경제를 달성할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평가가 가능하다. 하지만 대상기업이 불확실하다는 고민도 있다.
④자산가치의 재평가=자산가치를 보는 시장의 시각이 변했다. 불확실한 수익보다는 확실한 자산에 대한 가치평가가 주가에 반영될 수 있는 시점이다. 따라서 브랜드 가치나 관계회사의 지분가치 또는 특허 등 독점적 가치를 지닌 기업에 관심이 필요하다.
⑤규제완화와 장기성장=자본시장 통합법·고령화에 따른 금융자산 수요증가 등이 금융주에 힘을 실어줄 요인이다.
장기적으로도 금융보험 서비스 시장 확대, 생보사 상장, 자산운용사 육성이 금융업종의 성장을 담보할 변수다.
입력 2006.04.06. 22:30
오늘의 핫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