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가 5%대에 진입했다.

저축은행중앙회는 "저축은행의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지난달 21일 연 4.96%에서 지난달 24일 연 4.98%로 오르는 등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다 지난달 30일 연 5%를 기록했다"고 30일 밝혔다. 저축은행이 평균 연 5%대 정기예금을 판매하는 것은 지난 6월 이후 5개월 만이다. 시중은행이 공격적으로 예금 금리를 인상하자, 고객 이탈을 우려한 저축은행들이 잇따라 예금금리를 올리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전국 109개 저축은행 가운데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곳은 솔로몬상호저축은행(서울·연 5.7%)이다. 연 5.5% 이상의 금리를 제공하는 저축은행도 삼화(서울), 프라임(서울), 대영(서울), 한진(파주) 등 11곳에 이른다.

업계에선 정기예금 연 6% 금리 상품이 나오는 것은 시간 문제라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