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은행을 가장한 금융사기(피싱·Phishing) 사이트가 첫 등장해 인터넷 이용자들의 주의가 요망된다. '피싱'이란 유명 기관을 모방한 가짜 인터넷사이트를 만들어 여기에 접속한 사람들의 신용카드 정보나 은행계좌번호 등을 빼내가는 신종 금융사기 수법이다. 안철수연구소는 3일 "지난 1일 밤 11시쯤 국내 은행 사이트로 위장, 해킹 프로그램을 설치한 후 개인정보를 수집하는 피싱 사기 사이트가 처음으로 발견됐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피싱신고는 외국 은행사이트 등 해외사례만 있었고, 국내 기관을 모방한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다. 정보통신부의 피싱 신고전화는 (02)1336이다.
입력 2005.07.03.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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