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수가 사흘 만에 소폭 반등했다. 28일 종합주가지수는 3.63포인트 상승한 994.74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국제유가가 배럴당 60달러를 넘어서면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위축시키며 하락 출발했다. 하지만 전날(27일) 하락에 따른 반발 매수세가 유입됐고, 프로그램매매가 나흘 만에 매수우위로 돌아서면서 반등에 성공했다.

업종별로 의약품(-0.49%)·기계(-1.15%)·전기가스(-0.42%)·건설업(-0.75%) 등이 하락했으며 의료정밀(2.95%)·통신(0.95%)·운수창고(0.91%)·보험(2.25%)업종은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인 삼성전자는 1000원(0.20%) 오르며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국민은행(1.28%)·포스코(0.28%)·LG필립스LCD(1.74%)·SK텔레콤(1.12%)·현대차(0.87%) 등 다른 대형주들도 일제히 상승했다. 반면 한국전력(-0.79%)·LG전자(-0.45%)·S-Oil(-0.96%)은 하락했다.

하이닉스반도체는 해외채권 고금리 부담과 상계관세 심사에서 미국에 패소했다는 소식으로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KT는 초고속인터넷 지배적 사업자로 지정됐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1.66% 오르며 사흘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코스닥 지수는 1.15포인트 오른 492.84를 기록하며 사흘 만에 반등했다.

(전수용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