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와 금융기관이 무슨 상관이 있지?" 이렇게 생각하기 쉽지만, 금융기관을 잘 이용해도 여름 휴가 비용을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 여럿 있다.
일부 신용카드사를 통해 해외 여행 상품을 예약하면 여행 경비 할인 혜택이 주어지며, 환전도 은행에서 미리 하면 수수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 다만 미리 예약이나 환전하는 경우에만 혜택이 주어지므로 서둘러야 한다. 휴가철을 맞아 각종 경품 행사도 많다.
■카드사는 미리 예약하면 여행상품 할인
삼성카드는 여름 성수기 여행 상품을 자사의 여행전용사이트(www.samsungtne.com)에서 이달 중에 예약하면 5% 할인 혜택을 주고 샘소나이트 숄더백을 선물로 준다. 또 다음달 3일까지 삼성카드몰(www.samsungcardmall.com) 퀴즈 이벤트에 참가하면 10명을 추첨, 50만원 상당의 여행이용권을 준다. 비씨카드는 이달 말까지 자사 여행팀인 비씨투어(02-3707-5166)에서 여름 성수기 여행상품을 예약하는 경우에 결제금액의 5% 범위 내에서 최고 100만원까지 여행 지원금을 주는 방식으로 여행 경비를 깎아준다.
국민은행(KB카드)은 이달 말까지 5만원 이상 사용한 고객을 대상으로 600명을 추첨, 휴가비 100만원·호텔숙박권 등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응모는 국민은행 홈페이지(www.kbstar.com)를 통해서 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8월 말까지 해외여행 패키지 상품을 구입하는 경우엔 3개월 무이자 할부 서비스를 제공한다.
■은행에선 환전수수료 최대 70% 깎아줘
우리은행은 롯데관광과 공동으로 환전수수료 할인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고객이 이달 말까지 롯데관광 사이트에서 여행 상품을 예약하고 쿠폰을 받아 우리은행에서 환전을 하면 여행상품 가격의 5%를 현금으로 돌려주고 환전수수료도 50% 할인해 준다. 일반 환전 고객도 금액에 따라 환율을 30~70% 우대해준다.
은행들은 별도의 환전 수수료 없이 달러 살 때와 팔 때의 환율 차이만큼 환전 수수료로 받는데, 환율 우대를 통해서 수수료를 깎아준다.
외환은행은 8월 말까지 사이버 환전을 이용하면 최대 70%까지 환율을 우대해준다. 일반 환전 고객도 1000달러 이상 환전하는 경우엔 매월 추첨을 통해 16명을 뽑아 노트북 등 경품을 제공한다.
(방현철기자)
입력 2005.06.22.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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