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0을 재돌파한 종합주가지수가 여세를 몰아 소폭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도 약간 올랐다. 16일 종합주가지수는 1.20포인트 오른 1003.14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미국 증시 상승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지만, 개인과 외국인의 동반 매도세가 사흘째 이어지며 장중 한때 1000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하지만 오후 들어 기관을 중심으로 프로그램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 의료정밀(2.14%)·운수장비(0.81%)·비금속(1.83%)·철강금속(1.12%) 등은 오른 반면, 종이목재(-0.34%)·의약품(-0.79%)·전기전자(-0.20%)·금융(-0.93%)은 내렸다. 삼성전자는 1500원 내린 49만8500원에 마감되며, 50만원대 아래로 다시 밀려났다. 한국전력도 급등 하루 만에 1.97% 하락했다. 포스코는 국제 철강주 상승에 힘입어 1.10% 상승했고, INI스틸(2.36%)·BNG스틸(2.85%)·현대하이스코(4.84%) 등도 오름세를 보였다. 코스닥 지수는 3.76포인트 오른 490.22로 마감, 지난 3월 14일 이후 3개월 만에 490선을 회복했다. 통합지수인 KRX100은 1.60포인트 내린 2045.36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