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나흘 만에 소폭 하락했다.
23일 종합주가지수는 1.14포인트 하락한 951.05로 마감했다. 지난 주말 미국증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상승세로 출발한 지수는 국내 투자자들이 관망세를 보이고 외국인이 대형주를 중심으로 차익실현에 나서면서 장중 한때 950선 아래로 밀려나기도 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85억원과 517억원 순매도했고 기관은 586억원 순매수했다.
업종별로 중·소형주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인 반면 대형주는 소폭 하락했다. 의료정밀(1.73%)·의약품(1.67%)·섬유의복(1.00%)·운수창고(0.60%) 등이 상승한 반면 철강금속(-1.24%)·은행(-0.68%)·보험(-0.58%) 등은 하락했다. 전기전자 업종에 외국인 매수세가 12일째 유입됐지만 삼성전자는 500원 하락하며 8일 만에 내림세로 돌아섰다. 또 한국전력(-0.17%)·LG필립스LCD(-0.98%)·포스코(-1.36%)·국민은행(-1.44%) 등 시가총액 10위권 이내 종목 대부분이 떨어졌다. 반면 SK텔레콤(0.57%)·신한지주(0.60%)·SK(0.56%)·하이닉스(0.34%)는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4.36포인트 오른 450.22를 기록하며 나흘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입력 2005.05.23.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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