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자동차 지오이브이

전기료 1000원으로 최대 299㎞를 갈 수 있는 전기자동차가 국내 중소기업에 의해 개발됐다. 전기자동차 제작업체인 ㈜지오이브이는 18일 "4인승 소형 전기자동차 '지오EV1'을 내년부터 양산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오EV1'은 프랑스 소형차업체 MC사(社)의 차체에 국내 배터리 전문 회사 ㈜코캄과 ㈜VK가 공동 개발한 리튬이온 폴리머 배터리와 전기모터를 장착해 제작됐다.

지오이브이의 전형민 사장은 "지오EV1은 가정에서 1000원어치의 전기를 충전하면 최대 299㎞를 달릴 수 있다"며 "국내 자가용 승용차의 연평균 주행거리(2002년 기준)인 1만5500㎞를 달릴 때 드는 비용이 5만1800원에 불과, 연간 130만원의 연료비가 드는 휘발유 승용차에 비해 상당히 저렴하다"고 설명했다.

지오EV1의 판매가격은 2500만원 정도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