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지수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 9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6포인트(0.23%) 떨어진 844.15에 마감됐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오후 들어 한때 840선이 무너지는 등 급락세를 보였으나 이후 꾸준한 반등세로 낙폭을 줄일 수 있었다. 반면 코스닥지수는 전날보다 0.09포인트(0.02%) 오른 360.27에 마감됐다.

한국과 미국의 금리 움직임을 결정할 미 연방공개시장회의(FOMC), 금융통화위원회를 앞두고 투자자들이 대거 관망세로 돌아선 가운데 주가가 뚜렷한 방향성 없이 움직이고 있다는 분석이다. 개인과 기관투자가들이 352억원, 39억원씩 동반 순매수했지만 외국인 투자자들은 이날 919억원어치를 팔아 치웠다. 거래대금도 전날보다 소폭 올랐지만 1조8000억원대로 여전히 부진했다.

이날 SK텔레콤(+2.70%), 국민은행(+1.04%)은 주가가 올랐으나 현대차(-0.36%), SK㈜(-1.19%)는 약세였다. 한진해운이 사상 최고의 분기 실적을 기록한 데 힘입어 전날보다 2.39% 올랐으며 대한항공(+4.71%), 코스닥의 아시아나항공(+6.23%) 등 항공주도 강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