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
김정태 행장의 중징계 방침과 콜금리 동결 등 악재가 겹치면서 3%에 가까운 하락률을 기록했다. 일부 외국인투자자들이 국민은행을 팔고 우리금융을 사들이는 종목교체에 나섰다는 분석도 나왔다. 이날 장중 약세를 보였던 다른 은행주들은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대부분 오름세로 돌아섰다.
◆현대건설
공격적인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상한가까지 치솟으며 이틀 연속 급등세를 보였다. 최근 이지송 사장의 검찰 소환 등 악재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건설주 중 펀더멘털이 가장 돋보인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몰렸다. 삼성증권은 이날 "현대건설이 양질의 신규 건설수주를 확보하고 있다"는 보고서를 냈다.
◆MK버팔로
영화 '안녕 형아'의 인터넷 펀드 모집에 제동이 걸리면서 전날 약세를 보였지만 9일엔 자회사인 강제규필름이 제작한 '태극기 휘날리며'의 미국 흥행을 등에 업고 오름세로 돌아섰다. 인터넷펀드 모집에 관해서도 금감원이 아직 구체적인 위반 사실을 결정하지 않았다는 소식이 나오면서 주가 상승을 거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