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증권사들이 내놓은 종목별 목표주가를 적용해 거래소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의 시가총액을 산출할 경우 종합주가지수는 1000선을 돌파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굿모닝신한증권 김학균 연구원은 13일 "삼성전자 등 시총 상위 10개 종목(우선주 포함)에 대해 각 증권사가 내놓은 적정 주가를 합산·평균해 새 시가총액을 계산하고, 나머지 종목의 주가는 변동이 없다고 가정했을 때 전체 시가총액은 444조4000억원으로 계산됐다"고 말했다. 이에 따른 종합주가지수는 1005.17이라는 것이 김 연구원의 분석이다.
목표주가란 각 증권사가 분석대상 기업의 실적과 업황, 현 주가 수준을 반영해 6~12개월 후의 주가를 예상한 것으로, 목표주가를 반영한 종합주가지수가 현 지수보다 높다는 것은 지수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뜻한다.
김 연구원은 "지난 9일 현재 시가총액 상위 10개 종목은 전체 시가총액의 52.1%를 차지, 종합주가지수 상승 목표치를 산정하는 데 이 같은 방법이 크게 무리가 없을 것"이라며 "실제 목표주가는 950선 안팎으로 보는 것이 적정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