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 신용카드사가 발급한 신용카드 10장 중 3장이 최근 1년 이상 이용한 적이 없는 휴면(休眠)카드인 것으로 나타났다. 7일 카드업계에 따르면, 8개 전업 카드사가 작년 말 현재 발급한 전체 카드 8322만장 중 30.4%인 2531만장이 지난 1년간 이용 실적이 한 번도 없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카드사별로 보면, 외환카드가 54.8%(889만장 중 487만장)로 휴면카드 비율이 가장 높았고, 다음은 신한(40.2%)·우리(38.5%)·비씨(37%)·현대(36.4%)·삼성(25.8%)·LG(17.6%)·롯데카드(1.4%) 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