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유가 급등에 따른 수혜 기대감으로 4% 가까이 올랐다. 같은 업종의 S-Oil도 동반 강세였다. 동원증권 이정헌 연구원은 "유가가 오르면 원가부담이 커지지만 현재 아시아는 정유제품의 수요 증가에 비해 공급이 달리므로 가격이 오르면 마진 확대를 기대할 수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현대백화점

탄핵 쇼크에 최근 발표한 올해 경영계획에 대해 부정적인 평가가 겹치면서 급락했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5일 전년보다 38% 증가한 1277억원의 영업이익 목표를 제시했지만 증권사들은 "쉽지 않다"고 평가했다. 한편 이날 거래소 유통업종은 신세계 등의 동반부진으로 3% 가까이 하락했다.

◆동원산업

조류독감 뒤 잠잠하던 주가가 소 브루셀라병이 발생했다는 소식에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동원산업을 비롯해 한성기업·대림수산 등 수산주 4개 종목이 동반 상한가를 기록했다. 한편 소고기 대체수요 기대감으로 하림과 마니커 등 닭고기 생산업체 주가도 10% 넘게 올랐다.

(이길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