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미국 시장 하락의 여파로 53만원선으로 밀렸다. 전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2.7% 떨어진 것이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는 분석이다. LG투자증권 구희진 애널리스트는 "실적 호조가 유지되는 데다, 자사주 매입여력도 충분하기 때문에 추가 급락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말했다.
◆한솔제지
외국인들의 매수세에 힘입어 1만원선을 돌파하며, 최근 1년간 최고가를 경신했다.
작년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쳐 올해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데다, 한솔창투와 한솔저축은행이 계열에서 제외돼 계열사 관련 위험도 해소됐다는 분석이다.
◆다음
실적 개선이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로 4% 넘게 급락했다. 삼성증권 박재석 애널리스트는 "국내 인터넷시장 규모 자체가 작은 데다, 업계의 과당경쟁까지 겹쳤기 때문에, 다음의 영업이익 증가율이 작년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