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라다이스

워커힐 호텔 인수설에 힘입어 8% 넘는 급등세를 보였다. SK네트웍스(옛 SK글로벌) 채권단이 워커힐 호텔을 다음달 공개매각하기로 결정하면서 워커힐 호텔 내에 카지노 사업장을 운영하고 있는 파라다이스가 유력한 매수 후보라는 관측이 주가상승을 불러온 것. 그러나 파라다이스측은 "인수 제안을 받은 적도 없고, 인수 계획도 전혀 없다"고 부인했다.

◆삼성전자

장 초반 반짝 강세를 보였지만, 이내 주가가 하락하면서 사흘 연속 내리막을 걸었다. 10월 중순 발표될 3분기 실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지 않고 있는 데다, 환율하락과 유가상승으로 인해 4분기에도 수익성이 악화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고 있다. 외국인 매도세도 좀처럼 잦아들지 않고 있다.

◆이스턴테크놀로지

장외기업인 피엔케이텍에 인수된다는 지난 26일의 공시에 힘입어 장 초반 상한가를 기록했지만, 재료 노출로 인한 차익매물이 대거 쏟아져나오며 하한가까지 추락했다. 상한가 대비 하락률이 21%를 넘어선 셈. 이스턴테크놀로지 외에도 최근 장외기업에 인수되는 코스닥기업들이 '시소 주가'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투자자들의 주의가 촉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