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GM대우·쌍용·르노삼성 등 자동차 5사는 태풍 '매미'로 피해를 본 차량을 대상으로 '특별 수리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자동차업체들은 피해 차량의 엔진·변속기·점화장치 등을 무상 점검하고, 특히 '자기차량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차량에 대해 수리비를 30% 할인해줄 방침이다.

자동차업체들은 침수된 차량을 이동시킬 때 절대로 시동을 걸지 말 것을 당부했다.

자동차 보험사들도 정비망을 이용, 긴급 출동 서비스 특약 가입차량 중 침수 차량에 대한 신고를 접수해 수리해주고 있다. 손해보험협회는 "자기차량보험에 가입한 차량이 태풍 피해를 보았을 경우 운행 중의 피해는 물론 정지 상태에서 입은 피해에 대해서도 보상을 받을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