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O
8월 영업이익이 전월보다 38.5% 증가한 것에 힘입어 3% 이상 상승했다. 국내외 증권사들도 이를 바탕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내놓았고, 외국인 투자자들은 9만5000주를 순매수했다.
UBS증권은 "8월 영업이익 2700억원은 예상치를 상회하는 수준"이라며 목표주가를 19만원으로 올렸다. 앞으로의 시장상황과 판매가격에 대한 낙관적인 평가도 주가에 도움이 됐다.
◆조일알미늄
증권사의 긍정적인 분석과 우수한 실적에 힘입어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조일알미늄은 상반기에만 79억원의 영업이익을 기록, 지난해 연간영업이익(71억원) 규모를 이미 넘어선 상태.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알루미늄 판재의 수출증가로 판매량이 증가하고 있고, 판매단가도 국제 알루미늄 가격의 상승에 따라 오르고 있다"며 "올해 사상 최고의 실적을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기업은행
거래소 이전에 대한 기대감과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 이상 급등하면서 4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로써 주가는 지난달 28일 이후 16% 이상 올랐다. 대신증권 전재곤 연구원은 "신용카드 손실 가능성을 감안하더라도 현 주가를 기준으로 한 주가순자산비율(PBR)이 0.8배 수준으로 다른 은행에 비해 현저히 낮다"며 목표주가 9300원을 제시했다.
(송동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