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액면분할을 결의하면서 가격제한폭에 육박하는 급등세를 타고 있다. 25일 오후 2시39분 현재 전주보다 11.48% 오른 14만8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강원랜드는 이날 이사회를 열고 액면가 5000원 주식 1주를 액면가 500원 주식 10주로 분할키로 결의했다. 이에 따라 현재 2000만주인 발행주식수가 2억주로 늘어나게 된다. 다음달 30일 주주총회 승인을 거쳐 11월12일 신주권을 등록시킬 예정이다.

강원랜드는 "거래소 이전상장을 추진하고 있는 시점에서 거래소 이전시 매매단위가 10주로 커지고 최소 매매금액이 코스닥시장보다 10배로 증가돼 유동성 축소가 우려된다"며 "주가안정을 위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현재의 매매금액 수준이 유지할 수 있도록 액면분할키로 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