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 삼국무쌍3'는 소설 '삼국지'를 원작으로 한 일본 코에이사(社)의
플레이스테이션(PS)2용 액션 게임이다. 일본에서는 발매 9일 만에
밀리언셀러를 달성했다.

이 게임은 중국 대륙의 패권을 놓고 격돌하는 위(魏) ·촉(蜀) ·오(吳)
삼국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소설의 내용과 일치하지 않는 가상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지만 원작 못지 않은 재미를 선사한다. 유비와 조조,
손견 등 '삼국지'를 대표하는 영웅호걸들이 그대로 등장해
전장(戰場)을 누비며 파괴력 넘치는 액션을 구사한다. 다른 전쟁 게임에
비해 조작법이 쉬워 초보자도 쉽게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또
제갈공명이나 사마의와 같은 인물을 선택하면 검술이나 무력이 아닌
술법(마법)을 사용해 적에게 타격을 입힐 수도 있다.

이 게임의 최대 강점은 화려한 그래픽. 영화에 뒤지지 않을 정도로
정교하게 묘사된 캐릭터(인물)들과 이들이 산과 강, 초원 등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펼치는 대규모 전투 장면은 블록버스터를 방불케
한다. 다양한 종류의 무기나 갑옷을 골라가면서 게임을 즐기는 것도
가능하다. 또 게임을 하면서 장군 시나리오 편집 기능을 이용하면 소설에
등장하지 않는 가상의 인물을 만들어 게임에서 즐길 수도 있다.

국내에서는 ㈜코에이코리아를 통해 오는 29일 발매될 예정으로 우리말
녹음이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