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교육 시장의 하나인 영어학습시장에서 B2B(기업간 전자상거래)
바람이 불고 있다.

진주산업대학교는 교양영어과정을 이러닝시스템(e-Learning)을 이용해
실시한다. 학생들에게 인터넷으로 영어 시험을 치게 하고 일정한 점수를
넘어 서면 교양영어 과정을 이수한 것으로 인정해주는 것이다.

또 삼성전자, 삼성물산 등 100여개기업에서도 사원들의 토익 교육을
인터넷을 통하여 실시하고 있다. 대학교 기업에서 사용하고 있는 인터넷
토익 교육 프로그램은 e-KLC사가 만들어 기업간 전자상거래형태로
공급하고 있는 것들이다.

이처럼 대학과 기업에서 영어교육프로그램을 인터넷 서비스 형태로
외부에서 아웃소싱하고 있는 것은 교육에서 부터 시험·성적관리 등에
따르는 복잡한 절차를 일괄 처리할 수 있고 비용을 크게 아낄 수 있기
때문이다.

대학의 경우 학생들에게 인터넷을 통하여 평소에 토익 과정을 학습하고
이어 시험을 보도록 한 다음 자신의 성적을 인터넷으로 조회하도록 한다.
필요할 경우 틀린 문제유형을 자동분석하여 다음 시험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돕기도 한다.

이런 형태때문에 e-KLC사의 영어 교육프로그램은 개별 영어 학습자들을
상대로 영업하고 있는 일반 영어교육사이트와 구분된다. e-KLC사 김영이
대표는 "영어교육은 양질의 콘텐츠가 중요하다"면서 "기업과 대학에서
사용할 수 있는 수준높은 영어 콘텐츠를 계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