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거래소 등 증권 유관기관 노동조합은 1일 연대 모임을 갖고 정부의
증권시장 개편 방안과 허노중 증권전산 사장의 코스닥위원장 선임에
반대해 파업을 포함한 투쟁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증권거래소와 증권업협회, 증권전산, 증권금융, 증권예탁원 등 증권
유관기관 노조는 1일 모임을 갖고 "지주회사 방식의 증권시장 개편
방안은 재경부가 퇴직 관료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강행하고 있는
것"이라며 "새 코스닥위원장 날치기 선임을 신호탄으로 증권시장 강제
개편과 추가적 낙하산 인사가 있을 것으로 우려된다"고 주장했다.

증권업협회 노조는 1일부터 철야 농성에 돌입한 데 이어 새
코스닥위원장에 대해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3일 하루 동안 파업을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