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국내 출시 예정인 'C &C 제너럴 '.


미국 EA 퍼시픽사가 개발한 '커맨드 앤 컨커 제너럴(Command & Conquer
: Generals)'은 미국, 중국, 그리고 중앙 아시아에 거점을 둔
테러집단인 '지구 해방군(GLA)' 사이의 가상 전쟁을 소재로 한
3D(차원) 그래픽 전략게임이다.

'커맨드 앤 컨커' 시리즈는 국내에서도 50만장이 팔린 베스트셀러.
전세계 수백만 게이머들을 사로잡은 실시간 전략게임의 원조이다.

이 게임의 배경은 현재에서 15년 이후의 가까운 미래이다. 미국, 중국,
GLA 등 3개 진영은 각자 생긴 모습도 다르고 고유의 유닛(Unit:군사
기지를 뜻한다)을 가지고 있다. 또 게임 진행 방식도 진영마다 차이가
있다.

GLA는 국제사회의 질서를 전복시킬 목적을 가진 정치 테러집단으로
등장한다. 할리우드 영화와 언론에서 보여주는 전형적인 테러집단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미국은 세계질서를 유지하는 경찰국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며 게임의 재미를 위해 중국과 관계가 안 좋은 것으로 설정돼
있다.

테러와 게릴라전은 GLA의 주특기다. GLA 사령부가 주로 사용하는 재래식
유닛은 비록 능력은 떨어지지만 값싸고 빠르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중국군의 장점은 군사의 숫자로 대규모 보병이나 기갑부대가 위력을
지니고 있다. 미국은 초음속 오로라 공격용 전투기 등 최첨단 전투기술를
통해 첨단 전투력을 자랑한다.

이 게임의 가장 큰 특징은 전략게임에서는 잘 적용하지 않는 '경험치
시스템'을 도입했다는 점이다. 마치 온라인 게임처럼 게이머가 시합을
통해 실력이 향상되면 새로운 능력을 얻을 수 있다. 한 계급이 높아지면
약 8가지 능력을 더 얻을 수 있다. 국내에서는 EA코리아가 유통을 맡을
예정이며 오는 11일 전 세계 동시 출시 예정이다.

(金粲埈·게임스팟 팀장 chanjoon@korea.cnet.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