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들어 은행들이 정기예금 금리+알파(a)의 수익을 기대할 수 있는 틈새형 금융신상품을 잇따라 선보이며,저금리에 불만을 품은 투자자들을 유혹하고 있다.


새해들어 은행들이 주가지수연동형 정기예금과 전환형 펀드, 신종 MMF등
주식·채권 간접투자에 초점을 맞춘 신상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새해
들어서도 저금리(低金利) 기조가 계속됨에 따라, 쥐꼬리 이자에 불만을
품은 보수적 투자자들을 겨냥하는 상품들이다.

한미은행은 6일부터 주가지수상승폭에 따라 최고 연 13.5%의 이율을
기대할 수 있는 '한미지수연동정기예금 2호'를 판매하고 있다. 최악의
경우라도 원금 지급을 보장하는 이 상품은 안정형(최고 수익률
연9.05%)과 전환형(최고 수익률 연 13.5%) 등 2종류가 있으며,
최저가입금액은 500만원 이상이며 만기는 1년이다.

국민은행도 만기시 원금을 100% 보장하고 KOSPI 200지수 상승률에 따라
금리(최저0%~최고 연 22.19%)를 결정하는 'KB리더스정기예금 KOSPI
200'을 8일부터 판매한다.

조흥은행은 7일부터 주식투자 수익률이 목표치(7%)에 도달하면
채권형으로 전환하는 조흥투신운용의 '뉴 체인지 혼합형펀드'를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 이 펀드는 주가하락에 따른 위험을 최소화
하기위해 주가하락으로 인한 손실폭을 최대 5%로 제한하고 있다.

기업은행은 우량 회사채와 기업어음에 투자하면서 하루만 맡겨도 높은
수익을 보장하는 '삼성 Fine 신종 MMF 제1호'를 6일부터 판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