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가 내년에 복수 딜러(자동차 판매회사) 체제를
도입한다. 지금까지는 한성자동차가 벤츠자동차의 수입 판매를 담당해
왔다.

메르세데스 벤츠 코리아는 2일 "국내 대기업을 대상으로 오는 20일까지
새로운 딜러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보 마울 벤츠 코리아 사장은 "내년에 한성 자동차 외에 딜러를 한 곳
더 정한 뒤, 전국의 벤츠 매장 수를 크게 늘리겠다"고 말했다.

현재 메르세데스 벤츠 자동차 딜러를 검토 중인 기업으로는
두산·LG·효성 등이 거론되고 있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내년에 복수 딜러 체제가 출범하면 최고급 프리미엄
세단 S 클래스, 뉴 E 클래스, 컴팩트 세단 C 클래스, 스포츠카 애호가를
위한 SLK와 CLK, SUV(스포츠 유틸리티 비클) 모델인M 클래스 등 고객의
라이프 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모델을 판매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