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와 자동항법 기능을 지원하는 차량용 PC(개인용 컴퓨터)가 등장했다.
전자부품 제조업체인 디지털텍은 TV·자동항법장치·무선 인터넷 등의
기능을 통합한 차량용 멀티미디어 PC인 'CMSP'를 개발, 이달 초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제품은 내장된 이동통신 기능을 이용해 카폰으로 활용할 수 있고,
자체 저장장치에 뮤직비디오나 영화 등을 저장할 수 있다. 또 DVD 재생
기능을 갖췄으며, MP3플레이어·후방감지기·핸즈프리 기능도 지원한다.
이 제품은 운전석과 조수석 사이에 본체를 설치하고 운전대 옆에
모니터를 설치해 사용한다. 모든 기능은 10.4인치 액정화면에서 선택하는
터치 스크린 방식으로 조작할 수 있다. 800메가헤르츠 펜티엄Ⅲ
중앙처리장치, 40기가바이트 하드디스크 드라이브, 256메가바이트
메모리가 기본 사양이다.
디지털텍 고재욱 사장은 "내년부터 동영상 프로그램 등에 대한 네트워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가격은 300만원대 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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