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외국인 순매수가 6일 연속 이어지며 보합세로 끝난 종합주가지수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외국인들은 이날 11만 6000주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이로써 외국인 지분율은 40.4%로 높아진 상태다. SK텔레콤과의
상호보유 지분 교환 협상이 결론은 안 났지만, 계속 진행되고 있다는
점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 한샘
이틀 연속 하락에서 벗어나 큰 폭으로 상승했다. 외국인 지분율은 지난
7월 상장됐을 당시 0%에서 14%까지 올라온 상태다. 그러나 증시
애널리스트들의 의견은 엇갈리고 있다. UBS워버그증권은 이날 보고서를
내고, 성장가능성이 있다며 매수를 추천했다. 반면 삼성증권은
"성장가치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며 시장수익률의 의견을 제시했다.
◆ NHN(엔에이치엔)
등록 이후 이틀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으나, 이날은 큰 폭으로 하락했다.
공모 이전에 지분을 산 주주들이 차익실현을 한 것이 아니냐는 추정이
제기됐다. 삼성SDS, 한국기술투자조합 등 법인 대주주들은 이 회사
주식을 100만주 이상 보유하고 있다. 특히 삼성SDS는 500원 미만의
가격으로 주식을 취득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 엔씨소프트
28, 29일 연속 상한가로 10만원선을 회복한 이후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상승했다. LG투자증권 이왕상 애널리스트는 "회사측이 '리니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를 실시하기로 함에 따라 '18세 이상
이용가능'이라는 판정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졌고, 그동안 하락폭이
지나쳤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