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삼성전자
5.3% 폭등하며 최근의 하락폭을 만회했지만, 29만원 선 회복에는
실패했다. 전주 말 미국 뉴욕증시에서 반도체주들이 급등한 것이
호재였다는 분석. 회사 실적에 비하면 최근의 하락은 지나쳤다는 분석도
나왔다. 동원증권은 14일 "삼성전자 주가는 실적에 비하면 현저한
저평가 상태"라고 분석했다.
◆ 외환카드
7일간의 연속 하락을 상한가로 뒤집었다. 전체 시장이 전주 말 미국 시장
급등의 영향을 받아 상승하는 가운데, 큰 폭으로 먼저 하락했던 금융
관련 주식에 매수세가 몰렸다는 분석이다. 이날 국민카드·LG카드도 각각
7.5%, 10.1% 상승했고 은행주·보험주·증권주들도 모두 폭등세를
보였다.
◆ CJ홈쇼핑
5일 연속 하락 뒤에 폭등했다. 이날 유통주들이 일제히 상승했지만 이
종목 상승폭이 가장 컸다. 지난 한 달 동안 주가가 절반 가까이
떨어졌다는 점이 저가 메리트로 작용했다는 분석. 전날까지 하락의
원인이었던 소비 위축 우려감이 사라지지 않았다는 점에서 단순한 기술적
반등이라는 지적도 나왔다.
◆ 엔씨소프트
지난주 말 거래소로 이전하기로 한 이사회 결정이 호재로 작용하며 이틀
연속 큰 폭으로 상승했다. 또 동원증권 구창근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를 내고, "세계적으로 게임 배급이 온라인상에서 이뤄지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는 점은 온라인게임 업체인 엔씨소프트에게 호재로
작용한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