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주가 지수

뉴욕이 꿈틀하자, 서울에도 다시 봄날이 찾아왔다. 연일 쏟아지던 외국인
매물도 잠잠해졌다. 특히 삼성전자를 위시한 반도체주는 오랜 하락 끝에
달콤한 반등을 맛보았다.

●코스닥 지수

미국시장 약효(藥效)가 거래소보다 덜했다. 외국인이 매도 우위로 나온
데다, 개인들이 소폭 반등에도 차익매물을 쏟아냈다. 반도체주 강세
영향으로 반도체장비주들이 대거 오름세를 보였다.

●국고채

채권금리가 보합권에 머물렀다. 한은 총재가 "콜금리 인상에 따라
은행들이 예대금리를 합리적으로 조정해야 한다"고 발언한데 영향을
받아 금리가 소폭 오르기도 했지만, 채권 대기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락
반전했다.

●원·달러 환율

일본 엔화가 약세로 돌아서자 원·달러 환율도 반등했다. 원·달러
환율은 장중 한때 1276원선까지 떨어졌으나 엔·달러 환율이 128엔대를
돌파하자 강하게 반등하기 시작해 1280원선에 바짝 다가섰다.